SKT, 휴대폰 앱으로 시사상식 영어강의 서비스

SK텔레콤(대표 하성민)은 크레듀(대표 임영휘)와 함께 모바일 자기개발 서비스 ‘티세리앤이(T SERI&E)’를 오는 6월 출시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T 세리앤이 서비스는 ▲‘세리군의 지식영상’(주 5회 최신 경영 경제 이슈 등을 다룬 10분 분량의 ‘SERICEO’ 비즈니스 테마 강의 1편) ▲‘에바양의 잉글리쉬’(오픽 주관사 크레듀가 제공하는 5분 분량의 영어 강의) 등 두 가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세리군의 지식영상 서비스의 경우 기존 연 150만원(일 4편 기준)에 제공되는 ‘SERICEO’ 서비스를 월 4천원(일 1편 기준)에 이용할 수 있다.

SERICEO는 삼성경제연구소(SERI)의 150여 연구진과 각 분야별 전문가가 엄선한 최신 지식을 10분 이내의 동영상과 PPT 자료를 통해 전달하는 멀티미디어 브리핑으로 기업 CEO와 임원, 공공부문기관장 등 비즈니스 리더들이 주된 이용자 층이다.

에바양의 잉글리쉬 서비스는 크레듀의 ‘하루 5분 영어시리즈’로 실제 스피킹 능력 향상과 오픽(OPIc) 평가를 위한 필수 표현법, 어휘 등을 유명 강사들의 5분 특강으로 제공된다.

SK텔레콤은 T 세리앤이 서비스 가입자 대상으로 월 40편 수준의 강의 동영상 시청을 위한 데이터를 1GB(기가바이트)까지 무료로 제공한다.

T 세리앤이 모바일 앱은 안드로이드 2.3 이상 기반의 태블릿이나 스마트폰을 이용자면 누구나 T스토어 또는 구글 플레이를 통해 무료로 내려 받을 수 있다.

이후 서비스 이용을 위해서는 SK텔레콤 고객센터 및 대리점이나 T월드 홈페이지에서 월 정액 4천원(부가세 별도)의 유료 부가서비스에 가입하면 된다.

한편 T 세리앤이 서비스는 출시 기념 이벤트로 6월 한달 간 앱을 다운로드 받는 모든 고객에게 1주일 무료 체험 기회와 함께 매일 경품 추첨을 통해 CGV 영화관람권 및 스타벅스 커피상품권 등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