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노트4, 수중 촬영 가능해진다?

손동작 인식 작동 등 4개 추가 기능 알려져

일반입력 :2014/05/26 07:45    수정: 2014/05/27 13:27

이재구 기자

삼성전자의 차세대 갤럭시노트4에는 수중촬영, 스마트지문인식, 부스터용 멀티네트워크, 손동작인식 론처 작동 등 4가지 기능이 추가된다.

샘모바일은 25일(현지시간) 삼성전자 내부 관계자를 통해 차세대 패블릿 갤럭시노트4 주요 기능을 알아냈다며 이같이 보도했다. 삼성 갤럭시노트4는 오는 9월 열리는 베를린 가전쇼(IFA2014)에서 공개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에 따르면 4가지 기능은 갤럭시S5 안드로이드4.4.3버전을 통해 테스트되고 있으며, 이를 거쳐 갤럭시노트4에 적용될 것으로 알려졌다.

아쿠아캡처(Aqua Capture)기능은 사용자가 수중에서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해주는 기능으로 갤럭시S4액티브에서 보이는 아쿠아모드와 유사한 것으로 보인다. 이는 갤럭시노트4가 갤럭시S5보다 훨씬 뛰어난 방수기능을 가질 것임을 보여준다.

부스터용 멀티네트워크(Multi Network for Booster)기능은 갤럭시S5에 보이는 다운로드부스터와 같은 기능을 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갤럭시S5에 새로이 탑재된 다운로드 부스터 기능은 LTE와 와이파이를 동시에 이용함으로써 대용량파일을 30MB이상의 속도로 다운로드 할 수 있게 해 준다.

손동작인식 론처 작동(Swipe to launch Motion Launcher)기능은 사용자들이 화면이 꺼진 상태에서 손동작을 통해 카메라나 특정 앱을 실행할 수 있도록 해 준다. HTC의 주력폰 HTC 원M8에서 사용되고 있는 모션론처 체스처와 유사한 기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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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지문인식(Smart Fingerprint) 기능은 기존 갤럭시S5에 적용된 것과 같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앞서 나온 일부 보도에 따르면 갤럭시노트4의 암호명은 머스캣이며, 갤럭시S5프라임에 이어 QHD디스플레이를 장착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