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 7월 중국 상용화 서비스

일반입력 :2014/05/21 14:50    수정: 2014/05/21 14:50

블루홀스튜디오(대표 김강석)는 자사 개발작 ‘테라’의 중국 상용화 서비스를 오는 7월부터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회사는 지난해 7월 중국 퍼블리셔 쿤룬(Kunlun Tech Co.,Ltd., 대표 주아휘)과 계약 발표회를 가졌으며 올해 1월과 5월 두 차례에 걸쳐 ‘테라’의 비공개 서비스(CBT)를 진행했다.

테스트 당시 중국 현지 게임 이용자들은 테라를 직접 경험하기 위해 몰렸었고, 서버 접속 관련 대기열이 발생했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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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강석 블루홀 대표는 “개발력이 강점인 블루홀과 꾸준한 서비스 경험으로 다양한 노하우를 쌓아온 쿤룬은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다“며 “철저하게 현지화된 컨텐츠와 수준 높은 서비스로 중국 이용자들에게 만족감을 안겨주겠다”고 말했다.

‘테라’는 이번 중국 서비스로 일본, 북미, 유럽, 대만에 이어 다섯 번째 해외 시장에 진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