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노트·녹스로 중남미 교육 시장 진출

일반입력 :2014/05/20 09:52

이재운 기자

삼성전자가 중남미 지역 교육 종합 솔루션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한다.

삼성전자는 카리브해 연안에 위치한 트리니다드토바고에 교육 종합 솔루션을 수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게 된 솔루션은 교육 솔루션인 삼성스쿨과 클라우드 기반의 MDM 솔루션인 녹스 EMM을 적용한 갤럭시노트10.1 2014 에디션이다.

오는 7월까지 트리니다드토바고 20개 학교에 갤럭시노트10.1 2014 에디션을 공급하며 향후 전국으로 확대 공급할 예정이다.

특히 갤럭시 태블릿 제품에 녹스 EMM을 처음으로 적용하고 삼성스쿨 솔루션과 제품 보증 프로그램인 모바일 케어 등과 함께 패키지 형태로 제공된다.

올해 선보인 녹스2.0에서 지원되는 클라우드 기반 MDM 솔루션 녹스 EMM은 별도 서버 없이 편리하게 MDM을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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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종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전무는 녹스 EMM은 편리한 사용성을 바탕으로 교육 관련 애플리케이션 설치, 유해 컨텐츠 접근 차단, 기기 위치 확인을 통한 분실 방지 등 교육 현장에서 스마트 환경을 구축하는 데 앞장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지난 19일부터 이틀간 트리니다드토바고에서 열리고 있는 교육 관련 행사 버추얼 에듀카(Virtual Educa)에 참가해 중남미 18개국 교육부 장관들에게 삼성전자 스마트 기기와 교육 솔루션의 우수성을 알리고 공급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