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란지교소프트, 일본 IT 전시회 참가

지란지교소프트가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기 위해 일본 IT전시회 '재팬 IT 위크' 국내 참가 업체들 중 최대 규모 부스를 차렸다.

지란지교소프트(대표 오치영)는 14일부터 16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재팬 IT 위크에 참가했다고 16일 밝혔다.

재팬 IT 위크는 일본 내 최대 규모 IT전시회로 손꼽힌다. 전시회 기간 동안 11개 분야로 이뤄진 소단위 행사가 진행됐다. 2007년부터 꾸준히 전시회에 참가했던 지란지교는 올해 전시회 참가 규모를 대폭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전시회 기간 중 한국, 일본, 싱가폴 파트너사들을 초청해 서로 교류할 수 있는 '파트너 네트워킹 데이'도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각 파트너사들과 비즈니스 모델, 글로벌 시장진입을 위한 노하우 등 정보를 공유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지란지교는 올해 초부터 각 국의 파트너들을 연계(Link)함으로써 서로 동반성장 할 수 있는 일명 '링크 전략’을 새로운 해외사업전략으로 설정하고 파트너사들과의 만남을 대폭 확대하고 있다.

오치영 지란지교소프트 대표는 지난 RSA 컨퍼런스를 기점으로 대규모 전시회에 파트너사들을 초청해 각 국의 파트너사들이 한 자리에 모일 수 있는 자리를 만들고 있다며 각 국 파트너들이 함께 교류하며 서로가 가진 장점을 활용한다면 윈윈(Win-Win) 할 수 있는 글로벌 비즈니스를 진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회사는 올해 전시회에서 스마트폰 및 모바일, 보안 관련 제품들을 선보였다. 기존에 보안에만 주력했던 것과 달리 스마트기기를 업무용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솔루션들을 새롭게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