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개인정보 보호 정책 추가 공개

일반입력 :2014/05/16 16:31

남혜현 기자

네이버가 프라이버시센터를 개편, 관련 법령과 자사 개인정보 보호 정책을 추가 공개했다.

16일 네이버(대표 김상헌)는 프라이버시 관련 정책 투명성을 확보하고 이용자 신뢰를 강화한다는 목적 아래 '네이버 프라이버시센터'를 개편했다고 밝혔다.

센터 개편을 통해 네이버는 개인정보 보호에 관한 법령을 알아보기 쉽게 정리했고, 이와 관련한 자사 정책을 추가로 공개했다. 이용자들이 개인정보 보호에 대해 보다 상세히 알 수 있도록 개인정보 보호교실을 강화했다. 이용자 스스로가 개인정보를 보호할 수 있도록 하는 기능을 추가하고, 권리 침해에 대한 신고 채널을 확대했다.

아울러 이용자들이 필요한 내용을 간편하게 찾을 수 있도록 기존 5개의 주요 메뉴를 ▲정책 및 법률(13개) ▲보호활동(29개) ▲지식(13개) ▲FAQ(4개)로 개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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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소식을 메인 페이지에서 바로 접할 수 있도록 공지 및 배너 영역을 새롭게 확보한 것, 자주 이용하는 개인정보 설정기능을 메인 페이지에서 바로 연결되도록 구성한 것도 달라진 점이다.

네이버 측은 이용자 소중한 개인정보를 철저하게 보호하는 동시에 프라이버시에 대한 권리를 확대해 나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