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HC-카이스트, 보안 인력·기술 교류 협력

일반입력 :2014/05/14 18:04

손경호 기자

보안회사 NSHC와 카이스트 정보보호 대학원 보안연구실인 'CySecLab'이 사이버 보안 인력, 기술 교류협력에 나섰다.

NSHC(대표 허영일)은 13일 충남 대전 카이스트 영빈관에서 허영일 NSHC 대표, CySecLab을 맡고 있는 강병훈 카이스트 교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강 교수는 학계 연구를 중심으로 세계적인 인정을 받고 있는 카이스트와 보안업계에서 급성장하고 있는 NSHC와 협력은 산학협력의 좋은 상생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허 대표는 NSHC가 보유하고 있는 실무 경험 능력과 카이스트 CySecLab의 독보적인 기술력을 결합해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해 내는 한편 보안 생태계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CySecLab은 강 교수와 함께 15명(연구원1, 박사과정 6, 석사과정 8)으로 이뤄진 연구팀으로 시스템 보안 및 악성코드 방어, 악성코드 행위 분석, 모바일 보안 분야 연구를 하고 있으며 보안분야 4대 학회에 포함되는 'ACM CCS', 'USENIX Security'에 연구논문이 채택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