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앱스토어, 100만 다운로드 앱 나왔다

일반입력 :2014/05/14 11:43

남혜현 기자

네이버 앱스토어에서 첫 100만 다운로드 기록이 나왔다.

14일 네이버에 따르면 자사 앱스토어에서 판매중인 모바일 축구게임 'SPORTS FIFA Online 3 M(FIFA온라인 3 M)'이 누적 다운로드 100만건을 기록했다.

FIFA온라인 3 M은 EA서울 스튜디오에서 개발한 모바일 축구게임으로, 넥슨이 서비스한다. 지난 3월 27일 네이버 앱스토어에 단독 출시된 이후 6주 만에 10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다.

네이버 앱스토어는 'FIFA온라인 3 M' 출시 전 모바일 앱·게임판에 티저 광고를 노출하고 출시 당시 3종의 할인 쿠폰을 지급하는 등 다양한 협업 마케팅을 진행해 이용자의 호응을 얻었다.

FIFA온라인 3 M은 실존하는 세계 유수의 리그와 팀, 선수를 게임에 구현했으며 'FIFA온라인 3'에서 보유 중인 구단을 모바일에서 그대로 관리할 수 있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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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앱스토어는 지난 2월 모바일 메인에 앱·게임판을 신설, 중소 게임사와 이용자간 접점을 확대하고 게임인 재단과 협업해 베타존 서비스 운영하는 등 개발사 확보에 중점을 둬왔다.

김준영 네이버 게임&앱스토어 실장은 “작년 12월에 출시된 영어 학습앱 ‘캐치잇 잉글리시’의 경우 누적 17만 다운로드를 돌파하는 등 게임앱이 아닌 일반앱의 경우에도 성과가 좋은 앱들이 나오고 있다”며“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더욱 많은 성공 사례가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