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트소프트, 패치 안된 취약점 보호용 보안SW 출시

일반입력 :2014/05/13 17:54

손경호 기자

이스트소프트(대표 김장중)는 비정상 행위를 탐지해 패치가 나오지 않은 보안 취약점에 대한 공격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해주는 '알약 익스플로잇 쉴드 1.0' 정식 버전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제품은 사용자 PC 프로세스 행위를 실시간으로 감시, 보안 취약점을 악용한 악성코드 공격을 탐지 및 차단하는 악성코드 사전 방역 프로그램이다. DB기반으로 이미 알려진 악성코드를 탐지하는 백신과 달리 이상행위를 감시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스트소프트는 제품 출시에 따라 기존 베타버전 사용자는 정식버전으로 업데이트해 사용하는 것을 추천했다. 또한 알약 익스플로잇 쉴드는 모든 개인사용자에게 무료로 서비스되며, 기업사용자는 30일 무료 체험기간 이후 라이선스 구매가 필요하다.

이스트소프트 보안SW사업본부 김준섭 본부장은 알약 익스플로잇 쉴드는 윈도XP뿐만 아니라, 윈도7, 8, 비스타 등 대부분 윈도OS 환경을 지원하고 있다며 정식 버전 출시와 함께 앞으로도 강력한 보안 수준 향상 기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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