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디온라인, 1Q 영업익 4.5억원

일반입력 :2014/05/08 18:09    수정: 2014/05/08 18:10

와이디온라인(대표 신상철)이 올 1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매출액 82억원, 영업이익 4.5억원, 당기순이익 11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전년대비 매출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0.9%와 0.5%로 비슷한 수준이지만, 당기순이익은 큰 폭 상승했다. 이번 당기순이익은 실제 매출을 통해 발생한 이익 이외에, 해외에서 서비스 중인 게임매출에서 발생한 환차익 및 기타 비경상적 요인으로 발생한 영업외이익 등이 합산됐다.

한편 와이디온라인은 2014년 전망 공시를 통해 매출 550억, 영업이익 80억을 달성을 자신했다. 이는 전년대비 매출 59%, 영업이익 39% 상승한 수치로 지난해부터 준비해온 모멘텀들이 금년 2분기부터 본격적으로 실적에 반영된다는 설명이다.

와이디온라인 박재영 최고재무책임자는 “신작 게임 출시로 인해 마케팅 및 운영비용 등 일회성 비용이 증가해 전기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다소 하락하기는 했지만 5분기 연속 흑자를 이어가고 있다”면서 “2분기에도 4종 이상의 모바일 게임 출시가 예정돼 있고 하반기에는 온라인 기대작인 소울마스터의 국내 및 글로벌 서비스와 다수의 모바일 게임이 출시될 예정인 만큼 목표를 넘어서는 성과를 보일 것”이라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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