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에 알뜰폰 전용 매대 생긴다

일반입력 :2014/05/07 17:26

에넥스텔레콤(대표 문성광)은 GS리테일과 협의를 통해 GS25 편의점에 알뜰폰 전용 매대를 표준 진열로 설정했다고 7일 밝혔다.

편의점 알뜰폰은 그간 상품이 눈에 잘 띄지 않아 관심도가 낮았다는 지적을 받았다. 하지만 알뜰폰 전용매대를 통해 과자나 음료수와 같은 상품처럼 한 눈에 잘 띄게 했다.

아울러 실제 단말기와 동일한 크기의 리플렛이 진열되고 리플렛을 통해 구매 관련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게 했다. 리플렛 뒷면에는 바코드가 부착돼 일반 상품처럼 구입도 간편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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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알뜰폰 전용 매대에는 에넥스텔레콤 외에도 CJ헬로비전, KCT 알뜰폰 상품이 함께 진열된다.

문성광 에넥스텔레콤 대표는 “알뜰폰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판매채널 확대를 시도해왔고 편의점 알뜰폰 판매를 보다 활성화 하기 위해 여러 방안을 모색했다”며 “알뜰폰 전용매대를 표준진열로 설정하면서 아직은 편의점에서 알뜰폰을 구매한다는게 낯설수는 있지만 앞으로 편의점에서 과자를 사듯이 알뜰폰을 쉽고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편의점 알뜰폰 구매가 당연히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