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시뮬레이션의 끝, '넥프마 2014'

일반입력 :2014/05/05 10:08    수정: 2014/05/05 15:17

김지만 기자

넥슨이 서비스하고 넵튠이 개발한 야구 매니지먼트 게임 '넥슨프로야구 마스터2014(이하 넥프마2014)'가 새롭게 출시 소식을 알리고 이용자들에게 게임을 선보였다.

이 게임은 지난해 출시된 넥슨프로야구 마스터2013을 잇는 정통 후속작이다. 이번 작품의 개발 역시 넵튠이 맡았으며 새로운 엔진으로 신규 요소들을 더해 재미를 더했다.

최근 모바일 야구 게임들은 하는 야구, 캐주얼 야구 중심으로 흘러가고 있지만 넥프마2014는 사실적인 야구를 지향하고 있다. 방대한 양의 야구 데이터를 기초로 전술과 전략을 짤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전작을 통해 넥프마 시리즈가 고유의 게임성을 확립했다면 이번 신작에서는 그 게임성의 정점을 보여주고 있다. 사실성은 더 강화 됐으며 데이터들은 방대해졌고 이용자들의 접근성은 높였다.

이용자들은 게임을 통해 온라인 등에서만 즐겼던 야구 매니지먼트를 모바일에서도 손쉽게 즐길 수 있다. 여전히 강력한 실시간 개입과 다른 이용자들과의 경쟁 요소인 리그전을 비롯해 추가된 싱글모드로 프로야구 그 자체에 대한 체험이 가능하다.

특히 싱글모드는 이번 넥프마 2014에서 추가된 요소다. 이를 통해 이용자들은 스테이지를 클리어 할 때마다 경기기록 및 점수에 따라 차별화된 보상을 획득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리그전에 대한 대비를 할 수 있다.

새로운 엔진과 모드로 선보인 만큼 그래픽적으로 한 단계 성장한 모습도 보여줬다. 선수들의 동작과 피부색도 게임속에 반영했으며 그 동안 불편 사항이 있었던 UI도 개편했다.

또한 실측 데이터들은 물론 최근 KBO와 메이저리그 등에서 수집해 공개하는 최근 데이터들까지 총 망라했다. 이용자들은 자신의 구단을 분석하고 라인업을 구성하는 등의 구단주와 감독의 입장에서 게임 플레이를 이어갈 수 있다.

팀과 선수들의 성장 요소도 강화됐다. 재료카드를 이용하여 성장훈련, 강화훈련, 한계돌파 등으로 선수를 더 강력하게 만들 수 있으며 역대급 선수로 거듭나게끔 성장시키는 것이 가능하다.

관련기사

넥슨과 넵튠은 새로워진 넥프마 2014를 위해 전작의 이용자들에게 선수카드 이관이라는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4월 20일 이전에 넥프마 2013을 10레벨까지 즐겼던 이용자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넵튠은 앞으로 꾸준한 넥프마의 업데이트를 약속한 상태다. 꾸준히 넥프마를 믿고 플레이해준 이용자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더 발전적인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어서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측면이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