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4 ‘드라이브 클럽’, 10월 출시 확정

일반입력 :2014/04/30 09:03    수정: 2014/04/30 09:07

‘플레이스테이션4’(PS4) 독점 타이틀 ‘드라이브 클럽’의 출시가 10월로 확정 발표됐다.

30일 주요외신은 드라이빙 게임 드라이브 클럽의 새로운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하고, 해외 출시일이 10월8일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또 유럽에서는 같은 달 10일 출시될 예정이라고 알렸다.

에볼루션 스튜디오가 개발한 드라이브 클럽은 그 동안 직원의 퇴사와 정리 해고 등 부정적인 이슈가 터지며 우여곡절을 겪어온 작품이다. 출시 예정일도 당초 계획보다 늦어지면서 출시 가능성에 대한 전망조차 어두운 상태였다.

드라이브클럽은 PS4에 맞춰 제작되는 첫 레이싱 게임이다. 에볼루션 스튜디오는 ‘모터스톰’과 ‘WRC’ 시리즈로 유명한 게임 개발사다.

드라이브클럽은 제목에서 알 수 있듯 팀 기반 레이스에 집중된 게임이다. 클럽을 바탕으로 한 소셜 요소도 포함돼 있으며, PS 비타 등 여러 장치를 통해 소셜네트워크 기능을 활용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뛰어난 그래픽과 실제의 레이싱을 즐기는 듯한 실감나는 화면이 이 작품의 주요 특징이다.

에볼루션 스튜디오 측은 차량의 디테일과 외관의 디자인 등을 세계 최고의 자동차 회사들과 함께 완성할 계획임을 밝혔다. 그란투리스모 등도 세계 명차 회사들과 협업을 하고 있는 만큼 얼마큼 실제 차량과 가깝게 게임 내 차량을 제작하느냐가 승패 요소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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