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키아, 셀카용 윈도폰 ‘수퍼맨’ 개발 중

일반입력 :2014/04/29 09:29    수정: 2014/04/29 09:47

정윤희 기자

노키아가 전면 카메라에 초점을 맞춘 셀카(셀프카메라)용 윈도폰을 개발 중이라는 소식이 나왔다.

더 버지는 노키아가 500만 화소 전면 카메라를 탑재한 윈도폰 코드명 ‘수퍼맨(Superman’을 개발 중이며 올해 연말경 출시될 예정이라고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수퍼맨’은 4.7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중저가 제품이다. 외신은 ‘수퍼맨’이 출시된다면 최근 HTC가 내놓은 원(One) M8과 경쟁할 것으로 내다봤다. HTC 원 M8 역시 500만 화소 전면 카메라를 탑재한 스마트폰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지난 25일 75억달러에 노키아의 휴대폰 사업부문 인수를 완료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노키아를 통해 올해 중으로 또 다른 윈도폰 8.1 출시할 계획이다. 노키아는 이미 코드명 ‘골드핑거’, ‘머니페니’로 불리는 윈도폰 8.1 신제품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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