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6엔 풀메탈 자켓...두께 6mm"

안테나 구조 변경따라 디자인 바뀐듯

일반입력 :2014/04/26 10:31    수정: 2014/04/27 11:45

이재구 기자

애플 아이폰6의 뒷면 소재가 풀메탈로 바뀌며 두께가 6mm임을 보여주는 렌더링이 등장했다. 이에따른 아이폰6 규격은 138x67x6mm가 된다.

나인투파이브맥은 25일(현지시간) 그동안 알려지지 않던 아이폰6 두께까지 포함한 단말기 규격과 뒷면 재료구성 변화를 공개했다. 기존 아이폰5S 뒷면은 유리와 메탈로 구성돼 있으며 크기는 124x59x7.6mm다. 이대로라면 단말기 두께가 1.6mm 얇아지는 셈이다.

우크레이니언아이폰닷컴(UcranianiPhone.com)이 처음 확보해 공개한 이 아이폰6 렌더링은 아이폰6 보호케이스 제작용인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이 아이폰6 뒷면을 기존 아이폰5S와 달리 풀메탈로 설계한 것은 안테나 구조 설계를 변경한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렌더링 상에서는 아이폰6의 측면모서리가 부드러워져 기존의 각진 디자인을 탈피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파워버튼이 위에서 옆으로 이동했다는 점도 재확인됐다.

우크레이니언아이폰은 렌더링에 따른 아이폰6 단말기의 터치ID 크기가 아이폰5S에서보다 약간 작아질 것으로 보았다.

이번에 유출된 아이폰6 목업렌더링역시 아이폰6가 4.7인치 스크린제품이라는 것을 보여준다. 아이폰6 경쟁단말기인 삼성 갤럭시S5의 규격은 142x72.5x8.1mm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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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이미지는 이전에 유출됐던 아이폰6 도면과도 일치한다. 이 렌더링에 듀얼 LED플래시가 보이지 않는 것은 이것이 목업렌더링인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 사이트는 지난 2012년 10월 초 나온 아이패드 미니 발표이전에 정확한 아이패드미니의 모습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