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SSAT 합격발표 시작…전자는 5시

일반입력 :2014/04/25 15:32    수정: 2014/04/25 15:36

김태정 기자

25일 오후 2시부터 삼성 16개 계열부문 신입사원(3급) 상반기 공개채용 직무적성검사(SSAT) 합격자 결과 발표가 시작됐다.

삼성그룹은 이날 오후 2시부터 삼성 채용사이트 ‘인재와 채용’을 통해 삼성SDI, 삼성디스플레이, 제일모직, 삼성화재, 삼성카드, 삼성증권, 삼성자산운용, 삼성토탈, 삼성중공업, 삼성물산(상사/건설), 삼성엔지니어링, 삼성에버랜드, 호텔신라, 제일기획, 에스원, 삼성전자판매 등 16개 부문 합격자를 발표했다.

오후 5시에는 삼성전자, 삼성전기, 삼성SDS, 삼성테크윈, 삼성바이오로직스 등 5개 계열사 결과도 발표할 예정이다. 당초 채용 일정보다 합격자 발표가 늦어지면서 삼성 채용홈페이지에는 접속자가 폭주했다.

지난 20일 삼성SDS ICT 과천센터 화재 사고로 삼성 채용사이트 및 삼성그룹 홈페이지 서비스가 중단, 합격자 발표가 늦어지게 됐다.

삼성그룹 관계자는 “사이트 과부하를 막기 위해 5시 발표 계열사 지원자는 이후에 접속해 달라”고 공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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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AT 합격자들은 오는 28일부터 면접에 활용할 자유 에세이를 제출해야 한다. 1차 면접 → 2차 면접 → 건강검진 순으로 면접과정이 5월 한달 간 진행된다.

최종합격자는 7~8월 입사한다. 합격자 발표 및 면접전형, 입사일은 계열사마다 다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