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식스 GSL 글로벌 토너먼트, 8강 돌입

일반입력 :2014/04/23 18:52    수정: 2014/04/23 19:01

김지만 기자

곰TV가 주관하는 스타크래프트2 리그, '핫식스 GSL 글로벌 토너먼트'가 예선과 16강전을 마치고 본격적인 8강에 돌입한다.

핫식스 GSL 글로벌 토너먼트는 스타크래프트2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StarCraft2 World Championship Series, 이하 WCS)의 글로벌 대회다. 8강 진출 선수는 GSL 시즌 1의 우승자 주성욱(KT)과 준우승자 어윤수(SK텔레콤)를 비롯해 김학수와 김동현, 문성원, 강초원, 원이삭, 조성주 등이다.

지난 19일과 20일 양일에 진행된 16강 경기에서는 원이삭과 조성주가 조별리그에서 전승을 거두고 8강에 진출했다. 원이삭과 조성주도 각각 실력파 선수들을 물리치며 8강에 오른 모습. 김동현은 양준식을 상대로 순위결정전에서 승리하며 8강 시드권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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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강전은 3전 2선승제 듀얼 토너먼트로 24일부터 진행된다. A조 경기에서는 주성욱, 원이삭, 문성원, 김동현이 경기를 펼치며 25일 B조 경기에서는 김학수, 어윤수, 강초원, 조성주가 승부를 가를 예정이다.

26일 열리는 4강 경기와 결승전은 삼성동 곰TV 스튜디오에서 오후 2시에 시작되며 토너먼트전으로 4강은 5전 3선승제, 결승전은 7전 4선승제로 진행된다. 이번 대회의 우승자에게는 7,600달러(한화 800만원)와 WCS 포인트 300점이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