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D IR]"올해 UHD 비중 전체 TV의 5%"

일반입력 :2014/04/23 17:22

정현정 기자

LG디스플레이가 올해 전체 TV용 패널 중에서 초고해상도(UHD) 패널이 차지하는 비중을 최대 9%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김희연 LG디스플레이 IR담당 상무는 23일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열린 1분기 실적설명회에서 "올해 UHD TV 판매가 전체 TV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최대 한 자릿수 후반대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LG디스플레이는 지난 분기 실적설명회 당시 전체 TV 매출에서 UHD 패널이 차지하는 비중에 대한 가이던스를 최소 5%에서 최대 9% 수준으로 제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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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LG디스플레이는 이같은 UHD 열풍이 지속적으로 이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LG디스플레이는 "SD에서 HD로, HD에서 풀HD로, 또 풀HD에서 UHD로 변화하는 주기가 약 4년씩으로 보고 있다"면서 "UHD TV는 반짝 나왔다가 그치는 일시적인 유행이 아니라 내년 이후에도 하나의 트렌드로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