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플라이드, 탄천 숲 조성 지원금 1억원 기부

일반입력 :2014/04/21 14:14

정현정 기자

어플라이드머티어리얼즈코리아(대표 강인두)는 21일 성남시·서울환경운동연합과 함께 '2014 탄천 살리기 희망프로젝트'의 일환인 탄천 습지 생태원 숲 조성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어플라이드머티어리얼즈코리아는 탄천 숲 조성 지원금 1억원을 서울환경운동연합에 기부하고 100여명의 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나무심기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나무심기 행사는 4월부터 오는 11월까지 세 차례에 걸쳐 성남시 수정구 오야동에 위치한 탄천 습지 생태원의 약 800㎡(242평) 공간에서 진행된다.

이번 나무 심기 행사를 통해 어플라이드머티어리얼즈코리아는 누리장나무, 수수꽃다리, 자귀나무 등 약 1만2천그루의 다양한 종류의 나무들을 심고 나비 서식공간을 조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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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조성된 탄천 숲은 탄소흡수원 증진과 지역 주민들을 위한 풍성한 녹지 공간 제공을 위해 성남시에 기증되고 시에서 관리 전반을 담당하게 된다.

강인두 어플라이드머티어리얼즈코리아 사장은 지역주민들과 함께 환경을 개선하고 나눔의 정신을 실현하고자 이번 행사를 지원했다며 앞으로도 임직원들이 함께 참여하는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환경을 생각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기업의 역할을 다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