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플래닛 틱톡, IBM 클라우드 서비스 쓴다

일반입력 :2014/04/21 13:22    수정: 2014/06/18 10:13

황치규 기자

한국IBM(대표 셜리 위-추이)이 자사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인 IBM 소프트레이어와 관련한 레퍼런스 마케팅에 본격 나섰다. 이번에는 SK플래닛이 제공하는 모바일 메신저 서비스 틱톡(Tictoc)을 사례로 들고 나왔다.

한국IBM 소프트레이어는 2012년부터 ‘틱톡’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클라우드 서비스 파트너로 선정된 뒤 현재까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SK플래닛은 당시 전세계를 돌며 클라우드 파트너 선정에 신중을 기한 끝에 성공적인 글로벌 시장 진출과 안정적인 글로벌 서비스 제공에 최적화된 클라우드 인프라로 소프트레이어를 선택했다고 한국IBM은 설명했다.

한국IBM에 따르면 소프트레이어가 제공하는 베어메탈 기술은 해외에서 데이터센터를 직접 운영하지 않아도 비용 효율적으로 데이터센터만큼의 고성능과 고가용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돕는다. SK플래닛은 틱톡 서비스를 위해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데이터센터에 있는 베어메탈 서버를 사용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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