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개인용 오피스365 출시…월 8900원

일반입력 :2014/04/16 09:08    수정: 2014/06/18 18:16

마이크로소프트(MS)의 보급형 오피스365가 베일을 벗었다. 개인당 월 8천900원(6.99달러), 연간 8만9천원(69.99달러)에 MS 오피스를 이용할 수 있다.

15일(현지시간) 미국 지디넷에 따르면, MS는 오피스365 퍼스널이란 새 서브스크립션(회원 가입형) 프로그램을 출시했다.

오피스365 퍼스널은 한대의 PC나 맥에 한해 워드, 엑셀, 파워포인트, 아웃룩, 원노트, 퍼블리셔, 액세스 등을 설치해 사용할 수 있다.

아이패드를 비롯한 태블릿도 1대 등록해 사용가능하다. 지난달말 공개된 아이패드용 MS 오피스 앱의 모든 기능을 월 9천원 가량으로 이용할 수 있다는 의미다.

스마트폰은 아이폰, 안드로이드, 윈도폰 모두에서 사용가능하고, 온라인 스토리지로 원드라이브 가입자 기본제공용량 7GB에 20GB를 추가로 제공받는다. 스카이프는 월 60분 무료통화를 할 수 있다. 로컬 스토리지 저장이 가능하고 오피스온라인도 이용가능하다.

관련기사

기존 오피스365홈과 차이점은 가격과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할 수 있는 사용자 수다. 월 9.99달러, 연간 99달러인 오피스365홈은 5대의 PC나 맥, 그리고 5대의 태블릿에 설치할 수 있고, 원드라이브도 5개의 계정에 각각 20GB의 추가용량을 제공한다.

두 가입프로그램은 가정과 비상업적 용도로 사용가능하다. 사업 목적으로 오피스365를 사용하려면 추가적인 라이선스를 MS에서 받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