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크롬 웹스토어에도 '오피스온라인' 등록

마이크로소프트(MS)가 구글 크롬 웹스토어에도 오피스 온라인 서비스를 등록했다.

14일(현지시간) 미국 지디넷에 따르면, MS는 구글 크롬 웹스토어에 워드, 파워포인트, 원노트 등의 웹서비스버전인 오피스 온라인 웹앱을 올렸다. MS는 엑셀 온라인도 곧 등록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피스온라인은 누구나 웹브라우저를 통해 MS 오피스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단 작성한 파일을 클라우드 서비스인 원드라이브에만 저장할 수 있다.

오피스온라인은 이미 MS의 인터넷익스플로러(IE)뿐 아니라 크롬 브라우저에서도 작동해왔다. 애플 사파리에서도 사용가능하다. 크롬 앱런처를 통해 각 오피스온라인 앱을 설치하면 된다.

MS는 이와 함께 오피스온라인에 추가된 개선점을 설명했다.

엑셀온라인은 새 주석달기, 현재문서의 편집 및 삭제 등의 기능을 지원하게 됐다. 비주얼베이직포애플리케이션(VBA)를 포함한 파일도 지원한다. VBA를 사용하는 스프레드시트를 VBA 삭제나 손상없이 이용가능하다.

또한, 텔미 기능을 통해 드롭다운리스트 형식 안에서 관련된 명령어를 찾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텔미 기능은 워드온라인과 파워포인트온라인에서도 사용가능하다.

워드온라인은 편집모드에서 주석을 추가할 수 있고, 다른 사람과 동시에 주석을 달고 변경을 할 수 있다. 각주와 미주를 추가하는 작업도 단순해졌다.

파워포인트온라인은 슬라이드 레이아웃이 편집 후 최종결과에 더 가까워졌다.

원노트온라인은 다수의 프린터를 지원하게 됐다. 멀티컬럼 섹션, 페이지 탐색 등도 추가됐다. 읽기 및 편집 공간을 사용기기나 브라우저에 상관없이 최대화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