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인재단 게임인상, ‘꼬모의 모험’ 수상

일반입력 :2014/04/14 11:50    수정: 2014/04/14 11:50

게임인재단(이사장 남궁훈)은 14일 '제 3회 힘내라 게임인상'에 '5민랩'에서 개발한 횡스크롤런 게임인 '꼬모의 모험'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꼬모의 모험은 1회차부터 3회차까지 연속으로 톱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던 작품으로, 지치지 않는 도전 정신, 초심을 잃지 않은 참신한 게임성을 무기로 이번 3회차 왕좌에 올랐다.

이번 '제 3회 힘내라 게임인상'은 30%에서 육박하던 재출품작의 비중이 10% 미만으로 낮아지고, 신규 접수작의 비중이 높았다. 또 출품작은 캐주얼에서 정통 TCG까지 다양한 장르별 분포를 보여, 게임 콘텐츠가 다변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게임 내에 이용자 간 경쟁 요소인 PvP 기능이 추가된 게임들이 눈에 띄었다고 재단 측은 설명했다.

특히 이번 3회차 수상작에게는 기존 힘내라 게임인상 수상작에게 제공되던 재능기부 라인에 네시삼십삼분의 '크로스 프로모션 마케팅'이 추가됐다.

게임인재단 이시우 사무국장은 “꼬모의 모험은 이제 막 수습 딱지를 떼는 힘내라 게임인상 1회차부터 매회 출품된 작품이어서 애착이 남다르다”며 “매회 지치지 않는 열정과 도전정신을 보여준 5민랩에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최종 수상 업체인 5민랩에게는 ▲개발 지원금 1천만원(시범 운영 기간 중 500만원) 지원 ▲카카오 게임하기 무심사 입점 ▲NHN엔터테인먼트 서버 및 네트워크 지원 ▲프로모션용으로 활용 가능한 쿠키런 아이템 쿠폰 지원 ▲와이디온라인 고객서비스 ▲네시삼십삼분 크로스 프로모션 마케팅이 제공된다.

지난 1월부터 시작돼 이제 3회 차를 마무리하는 힘내라 게임인상은 이제 시범운영기간을 종료하고, 본격 운영에 돌입한다. 재단 측은 지난 시범운영기간 동안 얻은 경험을 토대로 게임인들의 기대에 부응하도록 더욱 더 노력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