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치준 삼성전기 사장 지난해 연봉 26.4억원

일반입력 :2014/03/31 16:18

정현정 기자

최치준 삼성전기 대표이사 사장이 지난해 연봉으로 총 26억3천600만원을 지급받았다.

삼성전기가 31일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지난해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최치준 사장의 지난해 보수총액은 지난해 급여 7억7천200만원에 상여 3억7천400만원, 기타 근로소득 14억9천만원을 합한 금액이다.

구자현 경영지원실장 부사장은 지난해 금여 4억7천600만원과 상여 2억1천100만원, 기타 근로소득 3억6천200만원을 합쳐 총 10억4천900만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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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강헌 중앙연구소장 전무에게는 급여 4억1천800만원과 상여 1억9천600만원, 기타 근로소득 4억7천900만원을 합쳐 총 10억9천300만원이 지급됐다.

자본시장법 개정에 따라 사업보고서 제출 대상 법인은 기업들은 연봉 5억원 이상인 등기이사의 개별 보수를 공개해야한다. 기존에는 등기임원 전체에게 지급되는 보수 총액과 평균 액수만 공개하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