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수능 11월 13일, 영어 수준별 시험 폐지

사회입력 :2014/03/26 17:25    수정: 2014/03/26 17:28

온라인이슈팀 기자

올해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오는 11월 13일 실시된다. 영어 영역 수준별 시험을 폐지하고 국어와 수학 영역 수준별 시험만 실시한다.

26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 시행기본계획을 공개했다.

수준별 시험을 국어, 수학 영역에만 실시하고 영어 영역에선 폐지한다. 영어는 지난달 교육부 업무보고 내용대로 '쉬운 수능 영어 출제' 방침을 따른다. 학교교육을 충실히 받고 EBS 연계 교재와 강의로 보완하면 수능 준비를 할 수 있도록 출제하기 위해 EBS 수능 교재 및 강의와 수능 출제 연계를 70% 수준으로 유지한다.

올해부터 장애인 권익 보호 및 편의 증진을 위해 점자문제지가 필요한 시각장애수험생 중 희망자에게 화면낭독프로그램이 설치된 컴퓨터와 해당 프로그램용 문제지 파일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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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험생과 학부모의 경제 부담을 덜기 위해 응시수수료 환불, 면제 제도를 시행할 예정이다. 실시 방안과 절차는 오는 7월 시행세부계획 공고를 통해 발표된다. 나머지는 전년도와 동일한 체제로 실시된다.

누리꾼들은 올해 수능 11월 13일, 국어하고 수학은 수준별 시험 유지되네, 올해 수능 11월 13일 영어 수준별 시험은 왜 폐지했지, 올해 수능 11월 13일 EBS 강의 연계 비중도 그대로네 열심히 들어야겠다 등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