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주 KISA 원장, 방통위 상임위원 내정

일반입력 :2014/03/25 12:07    수정: 2014/03/25 14:21

정윤희 기자

이기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이 3기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으로 내정됐다.

청와대는 박근혜 대통령이 25일 방통위 신임 상임위원에 이기주 원장을 지명했다고 밝혔다. 이는 김대희 현 위원의 임기가 이날 만료된 것에 따른 것이다.

청와대는 “이 내정자가 방송통신 분야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해 관련 경험과 전문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업무추진력과 조직관리능력을 갖추고 있다”며 “조직 내 신망도 두터워 발탁했다”고 설명했다.

이기주 원장은 경남 사천 출신으로 고려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지난 1981년 25회 행정고시 에 합격한 뒤 정보통신부 국제협력관실 대외협력담당관, 정보통신지원국 통신기획과장, 중앙전파관리소장, 통신전파방송정책본부장을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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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8년 방통위 출범 이후에는 이용자네트워크국장, 이용자보호국장, 기획조정실장 등을 역임하고 2010년 6월 퇴임했다. 이후 김앤장 법률사무소 고문을 거쳐 2012년 9월부터 KISA 원장으로 활동 중이다.

방통위는 위원장을 포함한 5명의 위원으로 구성된다. 위원장과 위원 1명은 대통령이 지명해 임명하고 나머지 3명은 국회의 추천(여당 1명, 야당 2명)을 받아 대통령이 임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