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블로3’ 확장팩 행사, 용산 벌써 들썩

24일 오후 8시 아이파크몰서 출시 이벤트 진행

일반입력 :2014/03/24 16:55    수정: 2014/03/24 17:03

용산이 디아블로3 확장팩 출시 소식을 듣고 모여든 인파로 벌써부터 들썩이고 있다.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24일 저녁 용산 아이파크몰에서 열리는 ‘디아블로3: 영혼을 거두는 자’ 출시 행사를 뜨겁게 달구기 위해 ‘스파이럴캣츠’ 코스프레 행사 등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또 행사를 방문한 팬들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와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오늘 행사에서 코스프레 전문팀 스파이럴캣츠는 타샤, 도레미와 함께 영혼을 거두는 자 출시 행사에서 디아블로3를 테마로 한 이색 코스프레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단순히 게임 속 캐릭터의 모습을 선보이던 기존의 방식을 탈피, 보다 새롭고 한층 진화된 퍼포먼스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확실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유명 레이싱 모델이자 소닉 스타리그 리포터로 활동하고 있는 '천보영', 영화배우이자 레이싱 모델로도 활동 중인 '오시은', 유명 비보이팀 진조크루가 함께 무대를 장식할 예정이다.

또 블리자드는 영혼을 거두는 자 출시를 함께 즐기기 위해 현장을 방문한 팬들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와 경품을 준비했다.

우선 소장판 현장 수령자를 추첨을 통해 증정하는 방식으로 변경했다. 따라서 현장 경품 추첨은 '소장판 예약 구매자 한정 이벤트'와 '전체 방문객 대상 이벤트' 두 가지로 준비된다.

소장판 예약 구매자 한정 이벤트를 통해 오후 6시·7시·8시·9시에 각각 한 사람씩 추첨해 LG 탭북, BOSE 스피커 등 한 가지를 선물로 증정한다. 또 소장판 각 100번째 수령자(1천번째까지, 입장 번호표 기준)에게는 스틸시리즈 디아블로3 마우스 및 헤드셋을 증정할 예정이다.

디아블로3 출시 행사를 방문하는 모든 방문객을 대상으로는 본 행사가 진행되기 전 오후 5시부터 8시 사이 번호표 수령 후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모모트 블리자드 캐릭터 페이퍼 토이', '액션 피규어' 등 다양한 블리자드 관련 상품들이 선물로 준비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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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행사가 진행되는 오후 8시부터 9시 사이에는 추첨을 통해 대형 디아블로 피규어를 증정할 예정이다.

한편, 2012년 5월 출시 당시 서울 왕십리에서 진행된 디아블로3 출시 행사에는 소장판을 구매하기 위해 약 5천 명의 팬들이 행사 전날부터 줄을 서 큰 화제가 됐다. 디아블로3는 오픈 당시 아시아 서버 최고 동시접속자수는 64만 명에 달했으며 국내 이용자는 43만명 이상을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