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대우전자, 사전점검 '비포서비스' 실시

일반입력 :2014/03/20 10:54

이재운 기자

동부대우전자서비스는 기존 가전기기 이용자를 대상으로 가전제품 사전 점검을 하는 '비포서비스(Before Service)'를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비포 서비스'는 전화를 통해 이용자들에게 사전점검 내용을 설명하고 서비스를 원하면 전문 기사를 파견해 방문 점검을 실시하는 프로그램이다. 기존 '사후서비스(A/S)'에서 사전관리로 서비스 개념을 확대했다. 이 서비스는 지난 2011년 이전 판매된 세탁기와 에어컨을 대상으로 한다.

동부대우전자 서비스 전문기술진이 가정으로 직접 방문해 성능점검, 세탁조 청소, 필터 교환 등의 서비스를 실시한다. 서비스 기간은 여름철 성수기를 제외한 전 기간에 걸쳐 운영할 예정이다.

에어컨의 경우 여름철 서비스 접수가 증가하는 점을 감안하면 '비포 서비스'를 통해 성수기에 발생할 수 있는 이용자 불편사항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관련기사

사전 점검 서비스는 동부대우전자서비스 전용전화(1588-1588)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동부대우전자서비스 관계자는 비포 서비스는 고객이 찾기 전에 먼저 고객을 찾아가서 제품 크리닝과 사전관리까지 책임지는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동부대우전자서비스는 사전점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고객 만족도를 향상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