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MVP 베이스볼 온라인' 품었다

일반입력 :2014/03/19 11:37    수정: 2014/03/19 11:37

엔트리브소프트(대표 김준영)는 네이버와 온라인 야구게임 ‘MVP 베이스볼 온라인’ 채널링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채널링 서비스는 3월 말부터 시작될 예정이며, 네이버 아이디를 보유한 이용자라면 별도의 가입 없이 MVP 베이스볼 온라인을 즐길 수 있다.

이 작품은 스포츠 게임 명가 EA스포츠의 'MVP 베이스볼 시리즈'를 기반으로, EA 서울 스튜디오에서 한국 프로야구 라이선스를 반영해 새롭게 개발한 EA 최초의 온라인 야구게임이다.

5천여 개 이상의 모션 데이터를 통해 사실적인 야구 플레이를 제공하며, 1천200여 명의 한국 프로야구 선수들의 실제 모습, 투구·타격 특징, 경기 성적 등을 그대로 반영했다. 또 생생한 현장감을 제공하기 위해 국내 야구 응원 문화, 전문 해설위원의 중계 등 세부적인 콘텐츠의 완성도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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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게임 홍창선 팀장은 “네이버에서도 MVP 베이스볼 온라인을 쉽게 즐길 수 있게 됐다며 네이버 게임은 앞으로 개발사들에게는 더욱 효과적인 채널링 플랫폼으로, 이용자들에게는 더욱 다양하고 우수한 게임 콘텐츠를 만날 수 있는 공간이 되겠다고 밝혔다.

엔트리브소프트 김동석 라이브사업실장은 “네이버와의 채널링 서비스는 MVP 베이스볼 온라인에 있어 보다 폭넓은 유저층을 확보할 수 있는 매우 좋은 기회”라면서 “성공적인 서비스를 위해 양사의 전략적인 협업은 물론, 엔트리브소프트의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