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몰 이용자 잡아라" 포털도 새단장

다음 '쇼핑하우', 줌 '소셜쇼핑' 서비스 개편

일반입력 :2014/03/19 10:47

남혜현 기자

포털도 쇼핑 서비스 개편에 한창이다. 다음은 '모바일 쇼핑하우'를 개편해 편의성을 강화했고 줌인터넷은 '소셜쇼핑 검색'으로 차별성을 키웠다.

다음커뮤니케이션(대표 최세훈)은 모바일 쇼핑하우의 기능의 사용자경험(UX)을 개선하고 기능을 추가하는 등 웹서비스를 개편했다고 19일 밝혔다.

개편된 쇼핑하우 모바일웹은 모바일 기기에 최적화된 UX와 속도를 적용했다. 메뉴 이동은 잡지를 넘겨보는 듯한 플리킹 UI를, 쇼핑 콘텐츠는 상하 스크롤 UI를 적용해 상하좌우 움직임만으로 빠르게 상품을 구입할 수 있게 만들었다.

개인 맞춤형 쇼핑 탭 '포유(For U)'를 추가해 모바일 쇼핑 이용자 개인의 취향과 클릭 이력 등을 활용한 연관 카테고리 관련 상품이나 기획전 추천 기능을 더했다.

다음 김지현 쇼핑기획팀장은 “모바일 쇼핑을 쉽고 빠르게 하길 원하는 이용자들을 위해 품질개선과 UX 개편 등 모바일 편의성을 극대화하는데 개편의 초점을 맞췄다”며 “앞으로도 이용자들이 모바일을 활용해 언제 어디서나 쇼핑하우를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시도를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줌인터넷(대표 박수정)은 지난 17일 소셜쇼핑 검색 서비스 새단장을 완료했다. 소셜커머스 최저가를 찾아주는 가격 검색 서비스로, 소셜커머스 모음 사이트인 쿠차와 제휴를 맺어 정보를 제공한다.

소셜커머스 가격 검색 결과치를 보여주는 것은 포털 업계에서 처음이다. 자체적으로 쇼핑 서비스를 운영중인 주요 포털에서는 소셜커머스 상품이 검색 결과에서 제외되거나 제한적으로 검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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줌인터넷의 소셜쇼핑 검색은 이용자들이 즐겨 찾는 사이트와 상품을 많이 찾는 카테고리로 분류하며 위메프, 티몬 상품의 경우 해당 쇼핑몰의 앱을 줌의 소셜쇼핑 검색 페이지에서 실행해 주문할 수 있는 '웹투앱' 기능을 더했다.

줌인터넷 정상원 부사장은 “모바일 쇼핑 인구 증가에 따라 단시간에 원하는 상품을 최저가로 구입하고자 하는 저비용 고효율 쇼핑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셜쇼핑 뿐만 아니라 기존에 불편했던 요소들을 발굴해 차별화된 검색서비스로 국내 대표 검색포털로서 자리매김해 나갈 것”이라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