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띵 vs 악어, 야구 게임의 승자는?

일반입력 :2014/03/17 17:33    수정: 2014/03/17 17:34

김지만 기자

엔트리브소프트(대표 김준영)는 자사가 서비스하고 EA가 개발한 온라인 실사 야구게임 'MVP 베이스볼 온라인'에서 '스타 BJ들의 슈퍼매치'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매치는 2014 프로야구 개막을 기념해 진행되는 이벤트 매치다. 총 8명의 인기 BJ가 MVP 베이스볼 온라인으로 실력을 겨루게 되며 18일부터 4월 13일까지 약 한달간 진행한다.

3판 2선승제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라이벌 관계에 있는 2명의 BJ가 맞붙을 예정이다. 경기들은 인터넷 방송을 넘어 오프라인 대결로 최종 승자를 가린다. 30일에 아프리카TV 사옥에서 양띵과 악어, 머독과 대정령이 라이벌 대결을 펼치게 되고, 4월 13일에는 섭이와 효근, 메도우이헌터와 솔선생이 직접 만나 승부를 가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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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J들은 평일에 트레이닝 캠프라는 이름으로 각자가 MVP 베이스볼 온라인을 익혀가는 과정을 방송으로 솔직하게 공개한다. 3월 라이벌 매치에서 우승하면 해당 BJ의 이름으로 각 100만 원씩 총 400만 원이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된다.

엔트리브소프트 사공주영 MVP 베이스볼 온라인 사업팀장은 MVP 베이스볼 온라인이 실사 야구 게임이기 때문에 방송을 지켜보는 이용자들은 실제 야구 경기를 보는 듯한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슈퍼매치가 MVP 베이스볼 온라인이나, 야구에 대해 잘 몰랐던 사람들에게 신선한 재미로 다가오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