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 신제품 5.5인치옥타코어 '홍미노트'

일반입력 :2014/03/17 09:23    수정: 2014/03/17 11:25

정현정 기자

'대륙의 애플'로 불리는 샤오미의 신제품 이름이 '홍미(紅米) 노트'로 확인됐다.

샤오미는 지난 16일 세 종류의 홍미 노트 티저 이미지를 공개하고 오는 19일부터 신제품 예약 판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공개된 티저에 따르면 홍미 노트는 5.5인치 디스플레이와 옥타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했다.

현재까지 유출된 정보에 따르면 홍미 노트는 5.5인치 HD(1280x720) 해상도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으며 성능에 따라 미디어텍 1.4GHz 옥타코어 프로세서 혹은 1.7 GHz 옥타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할 것으로 보인다.

관련기사

이밖에 1GB 램(RAM), 안드로이드 4.2.2 운영체제(OS), 1천300만화소 후면카메라, 500만화소 전면카메라 등이 탑재되며 LTE 통신은 지원하지 않는다. 갤럭시노트처럼 스타일러스펜을 내장했을지 여부에도 관심이 모인다.샤오미가 지난해 출시한 보급형 쿼드코어 스마트폰 홍미는 799위안(약 14만원)이라는 파격적인 가격에 4.7인치 1280x720 해상도 디스플레이, 미디어텍 1.5GHz 쿼드코어 프로세서, 800만화소 후면카메라, 1GB 램 등의 사양으로 인기를 모았다.

홍미 노트의 가격은 정확히 공개되지 않았지만 전작과 비교해 크게 높지 않은 수준으로 799위안인 홍미와 1천499위안(약 26만원)에 판매된 'Mi2' 사이가 될 것으로 외신들은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