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서포트, 글로벌 통신사에 원격제어SW 판다

12일 NTT도코모와 관련 합작법인 설립 계약

일반입력 :2014/03/12 17:53

알서포트(대표 서형수)는 일본 이동통신 업체 NTT도코모 (대표 카토 가오루)와 글로벌 이동통신 회사를 대상으로 자사 원격솔루션을 공급하는 것을 목적으로 합작회사를 설립하기로 했다.

알서포트와 NTT도코모는 12일 이와 관련한 계약을 체결했다. 합작법인 설립을 위해 NTT도코모, 알서포트, 오렌지원이 출자해 자본금 4억엔을 마련했다. 지분은 3사가 각각 55%, 40%, 5%로 갖게 된다. 합작사는 오는 25일에 일본 도쿄에 설립될 예정이다.

합작회사는 공동 영업을 통해 이미 글로벌시장에서 알서포트 원격솔루션을 NTT도코모 글로벌 통신 파트너, 투자사에 제공하게 된다. 알서포트 스마트폰 원격지원 서비스인 안심원격서포트를 글로벌 통신사에 확대할 예정이다. 향후에는 알서포트의 다양한 모바일 솔루션을 소개할 계획이다.알서포트는 지난 2012년 12월 NTT도코모로부터 약 150억원의 투자를 받았고 스마트폰 원격지원 서비스인 안심원격서포트를 제공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일본에서 유료가입자가 약 530만명에 이른다.

서형수 알서포트 대표는 “이미 글로벌시장을 대상으로 서비스중인 당사의 고도화된 서비스를 풍부한 글로벌 사업경험을 갖고 있는 NTT도코모와 공동으로 진행함으로써 기술력과 영업력 그리고 브랜드파워의 시너지가 극대화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한다”고 말했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