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MM 2014, ‘베스트 일레븐 시스템’ 도입

일반입력 :2014/03/10 17:12    수정: 2014/03/10 17:14

한빛소프트(대표 김기영)는 10일 모바일 축구 매니지먼트 게임 ‘FC매니저 모바일 2014’(이하 FCMM 2014)에 '베스트 일레븐 시스템'과 재계약 비용 인하 등 이용자들의 의견을 수렴한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FCMM 2014 단계별 업데이트의 첫 단추는 '베스트 일레븐'으로 끼웠다. 금일 패치를 통해 공개된 이 기능은 이용자가 보유하고 있는 선수가 얼마나 고른 활약을 전개하는지 여부를 체크할 수 있도록 제작된 시스템이다.

'정규리그', '랭킹전', '컵 대회' 등 리그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들을 각 포지션 별로 선정하게 되며, 이 과정에서 각 리그 베스트 일레븐 그룹이 다르게 책정되도록 설정돼 있다.

이용자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 '재계약 비용'도 큰 폭으로 인하됐다. 개발사 측은 이용자들의 비용 부담에 대한 고민을 덜어주는 차원에서 적극 반영했으며 재계약 조건이 한층 완화됨에 따라 보다 활성화된 구단 운용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또 추가로 강화 조건이 완화돼 게임 내 희귀 시스템이 보다 활성화 될 것으로 보인다. 희귀 시스템이란 보유중인 선수카드를 강화해 한 단계 상위 등급의 선수로 도약시킬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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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선수카드의 처리 방안을 놓고 고심을 거듭하던 이용자의 경우 이 시스템으로 자신이 좋아하는 스타 플레이어를 한 등급 상향시킬 수 있다.

여기에 한빛소프트는 이달 중 전체적인 게임 볼륨을 향상시킴은 물론 손에 땀을 쥐게 할 승부를 감상할 수 있는 '3D 경기 중계'를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팀컬러 추가, 리그 모드의 확대 등 이용자들이 만족할 수 있는 내용을 단계적으로 도입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