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비타, 절전형 비데 '프리밀라' 출시

일반입력 :2014/03/06 18:13

이재운 기자

콜러노비타는 절전 기능을 강화한 일체형 비데 프리밀라를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프리밀라는 세라믹 히터와 대·소변 분리 기능을 이용해 전기 사용량과 물 사용량을 모두 줄일 수 있다.

프리밀라에 적용된 세라믹 히터는 열 전도율이 높아 비데, 세정 기능 이용 시에만 순간적으로 가열한 온수를 세정수로 공급한다. 기존 비데는 평소에 세정수를 저장할 물탱크와 이를 온수 상태로 유지하기 위한 전력이 필요하다.

프리밀라는 순간 가열 기능으로 온수 상태 유지, 물탱크가 불필요해져 물 사용량과 전력 사용량을 함께 줄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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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용변 후 물을 내릴 때 대변은 6L, 소변은 4.5L의 물을 사용해 내릴 수 있도록 구분해 대소변에 관계없이 동일한 양의 물을 사용하는 기존 제품 대비 30% 가량 물 사용량을 줄일 수 있다.

이외에도 분리형 스테인리스 노즐과 노즐 청소 커버, 노즐 산화 이온 세척 등으로 위생적인 사용이 가능하며 원터치 개폐와 무드 램프, 자동 물내림 기능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