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커브드 UHD TV 예판 열흘만에 120대

일반입력 :2014/03/05 09:15    수정: 2014/03/05 09:53

정현정 기자

삼성전자는 지난달 20일 수도권 주요 백화점과 대형가전매장에서 시작한 커브드 UHD TV 예약·보상 판매가 열흘만에 120대를 돌파했다고 5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예약·보상 판매 기간동안 커브드 UHD TV 구입 시 고객들이 구형 TV를 반납하면 최대 50만원을 할인 해고 삼성 사운드바를 함께 구매 할 경우에도 최대 50만원을 지원해 최대 100만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 최소 40편의 초고화질(UHD) 영화와 다큐멘터리를 즐길 수 있는 'UHD 비디오팩'도 함께 증정한다.

삼성 커브드 UHD TV는 신세계백화점 본점∙강남점, AK플라자 분당점, 현대백화점 본점∙무역점, 롯데백화점 본점 등 수도권 주요 백화점과 디지털프라자 강남본점∙강서본점, 하이마트 압구정점 등 대형가전매장 30여곳에 전시돼 있다.

삼성 디지털프라자와 백화점, 하이마트, 전자랜드, 일부 할인점과 온라인 삼성전자 스토어에서도 제품의 예약 구매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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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디지털프라자 관계자는 제품이 출시된 지 얼마되지 않았지만 커브드 UHD TV에 대한 고객들의 반응이 매우 좋다며 특히 커브드 TV의 몰입감을 직접 체험한 고객들의 문의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지난해 스마트 TV 출시 직후 진행한 예약판매 대비 커브드 UHD TV의 예약판매 첫날 실적이 5배나 높다며 커브드 UHD TV가 전하는 몰입감이 시청환경에 새로운 변화를 가져다 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