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트, 젊은 만화가들 7色 웹툰 연재

일반입력 :2014/03/04 10:09    수정: 2014/03/04 15:44

남혜현 기자

네이트가 젊은 창작자들이 만든 다양한 장르의 웹툰을 연재한다.

SK커뮤니케이션즈(대표 이한상, 이하 SK컴즈)는 네이트 웹툰섹션을 통해 ‘2013 콘텐츠 청년 창의인력 양성지원사업’ 선정작 연재를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콘텐츠 청년 창의인력 양성지원사업’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콘텐츠 산업 발전을 위해 만화, 게임, 뮤지컬, 단편영화, 다큐멘터리 등 총 5개 분야에서 젊고 창의적인 창작자들을 발굴하기 위한 프로젝트다.

네이트는 만화분야에서 선정돼 전문가들과 협업을 거쳐 완성된 <끼전> <옥탑방 클라스> <외계인 아피> <홍대앞 아모르파티> <딜리델리> <엘르> <별별별> 등 총 7개 작품을 연재하게 된다.

왕에게도 보험을 판 천재 조선 보험꾼 이야기를 다룬 <끼전>을 비롯 신병기 기술을 둘러싼 숨겨진 음모를 다룬 <엘르>, 톱가수에서 한순간에 달동네 옥탑방 신세로 전락한 주인공의 가수복귀 프로젝트인 <옥탑방 클라스> 등 다양한 장르의 탄탄한 작품이 선보인다.

관련기사

이들 작품은 애니메이션 효과를 삽입해 움직이는 스마트 웹툰 형태로 제작됐다. 구글플레이 스토어에서 콘텐츠앱을 다운받으면 애니메이션 기능을 체험할 수 있다.

정재엽 네이트 서비스 팀장은 이번 작품들은 네이트 웹툰에 더욱 다양성을 부각하고 카테고리를 다변화하는 기폭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수 있는 양질의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 확충해 나갈 예정이라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