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하이, 작년 영업익 228억

일반입력 :2014/02/28 15:07    수정: 2014/02/28 15:08

게임하이(대표 김정준)는 2013년 실적 집계 결과 매출액 553억원, 영업이익 228억원, 당기순이익 198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년 대비 매출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4.2%, 28.5% 증가했으나 신작 개발에 따른 연구개발비의 증가로 영업이익은 20.8% 감소했다.

주력 게임인 '서든어택'이 실적을 이끌었다. 지난해 서든어택에는 박보영·에이핑크·아이유·가인·클라라·크레용팝 등 연예인 캐릭터들이 잇따라 업데이트됐다. 또한 축적된 라이브 노하우를 기반으로 지난해 여름 '신세계' 업데이트와 이번 겨울 '꿀잼' 업데이트 등 새로운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으며, 최근에는 네이버 게임 채널링 서비스 실시로 이용자층 확대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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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하이는 신작 개발에도 박차를 가한다는 입장이다. 이 회사는 언리얼3 엔진을 사용한 새로운 FPS 게임을 서든어택 후속작으로 개발하고 있으며, 연내 3~4종의 모바일 게임을 출시할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첫 모바일 프로젝트인 '몬몬몬'을 출시해 서비스 중이며, 최근 넥스토릭과의 합병을 완료하는 등 신작 개발과 성장동력 확보에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