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타시큐리티, 통합 로그관리서버 출시

일반입력 :2014/02/26 18:22

손경호 기자

펜타시큐리티시스템(대표 이석우)은 기업들이 사용 중인 자사 DB암호화 솔루션 '디아모'와 관련된 모든 로그를 안전하게 저장해 관리할 수 있도록 하는 통합 로그관리서버 '디아모 SG-LMS'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암호화 솔루션은 대개 로그를 암호화 솔루션이 설치된 애플리케이션 서버 또는 DB서버에 누적시키는 구조다. 이러한 구조는 장기간 운영 시에 서버 측의 저장공간 부족, 성능의 저하 등의 불편함이 발생할 수 있다.

일부 솔루션은 로그를 별도 서버에서 관리하기도 하지만 안전한 보안 조치가 적용되지 않은 경우 잠재적으로 로그 위변조, 로그 유출과 같은 보안 이슈가 발생할 수 있다.

펜타시큐리티는 디아모 SG-LMS를 통해 디아모의 로그를 하드웨어 장비에 저장 및 관리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자체 개발 국정원 검증필 암호모듈을 탑재해 안전한 로그 암호화를 통해 높은 보안성을 유지한다.

또한 저장된 로그에 대해 별도의 검증 기능을 포함해 로그 위변조를 방지하고, 대용량 로그 암호화를 통해 인가된 사용자만 로그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하드웨어 장비 이중화를 통해 서비스 가용성을 높였으며, 정기적 로그 백업 등의 편리한 관리 기능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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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기능들은 함께 제공되는 GUI 기반의 관리도구로 조회/설정이 가능하며, 접근제어 및 감사 기능을 강화해 정보보안 법규준수를 위한 안전한 로그관리 고민도 해결해준다.

김덕수 펜타시큐리티 보안기술연구소 상무는 정보보안 관련 법규 등을 보면 주요 시스템 로그에 대해 접근제어 및 감사가 필요하며 안전하게 보관할 것으로 권하고 있다며 통합 로그 관리서버 디아모 SG-LMS는 법규 이슈를 해결하고, 보안성에 더해 성능, 편의성을 고려한 제품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