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클럽 그루브에 충실한 MDR 이어폰 출시

일반입력 :2014/02/21 16:03

이재운 기자

소니코리아는 베이스부스터를 탑재해 중저음 사운드를 풍부하게 만들어주는 이어폰 MDR-XB70AP와 MDR-XB50AP를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출시 일정은 오는 24일이며, 출시가는 각각 9만9천원과 5만9천원이다. XB70AP는 골드와 블랙 2가지 색상으로, XB50AP는 블랙, 블루, 화이트, 옐로우 등 4가지 색상으로 선보인다.

소니 MDR-XB 시리즈는 클럽음악 사운드의 강한 중저음을 표현하기 위해 개발된 제품이다. 베이스부스터를 통해 드라이버 유닛에서 고막까지의 기밀도를 높여 사운드 손실을 최소화하는 동시에, 하우징에 설치된 덕트를 통해 저음 진동판 동작이 최적화되도록 설계했다.

16mm의 다이내믹 드라이버 돔과 같은 크기의 드라이버와 360Kj/m3의 고자력 네오디뮴(Nd) 마그넷을 장착한 12mm 다이내믹 드라이버는 작은 크기에서도 저음부터 고음까지 선명하게 사운드를 표현한다.

알루미늄 하우징은 내부 손실도가 낮아 잡음 발생을 줄이고 폭넓은 음역대에서 선명한 소리를 전달하며 가벼운 무게로 장시간 착용에도 편안함을 느낄 수 있다.

또 안드로이드와 iOS, 윈도 등 다양한 운영체제(OS) 스마트폰과 모두 호환되는 AP케이블을 채택해 모든 종류의 스마트폰에서 핸즈프리 기능을 가능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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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폰과 사용자 귀의 접촉 면적을 최소화하는 동시에 귀 안쪽으로 장착되도록 디자인된 ‘앵글드 이어 피스’ 방식을 채용해 안정적이고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또 엉킴 방지를 위한 톱니 모양 코드를 채택해 사용 편의성을 더했다.

스크래치를 방지할 수 있는 휴대용 케이스, 코드를 감을 수 있는 코드 길이 조절기, 하이브리드 실리콘 재질로 된 이어버드 등은 기본 패키지로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