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전국~ 온라인 노래자랑"

일반입력 :2014/02/14 10:01

남혜현 기자

네이버(대표 김상헌)가 동영상 서비스 TV캐스트를 통해 온라인 노래자랑 '땡 아니면 딩동댕'을 13일부터 내달 26일까지 40여일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온라인판 전국 노래자랑인 땡 아니면 딩동댕은 참가자 노래뿐 아니라 노래 속에 담긴 사연에 중점을 둬 가창력 경쟁으로만 승부하는 기존 오디션과 차별화했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노래 부르는 모습을 영상으로 찍어 사연과 함께 올리면 된다. 이용자는 PC와 모바일을 이용해 재미 있고, 공감 가는 노래 영상에 추천을 누르거나 덧글을 남겨 참가자를 응원할 수 있다.

땡 아니면 딩동댕 노래자랑에서는 노래를 통해서 다른 이용자의 공감을 이끌어내 가장 많은 딩동댕 추천을 받은 참가자가 우승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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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자랑에서 우승을 차지한 수상자 3명에게는 상금이 제공되며, 평가의 덧글을 남긴 이용자를 선별해 경품을 증정한다.

수상자는 4월 1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네이버는 향후 땡 아니면 딩동댕 채널을 상시 열어 매달 테마를 지정하거나, 뮤지션과 함께 하는 스페셜 코너를 마련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