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프, 경쟁사 제치고 1월 방문자 수 1위

일반입력 :2014/02/12 11:57

남혜현 기자

소셜커머스 위메프가 마케팅 집중 효과를 톡톡히 봤다. PC와 모바일 통합 방문자 수에서 경쟁사들을 제치고 1위를 유지했다.

위메프(대표 박은상)는 지난 1월 자사 사이트 방문자 수가 1천261만6천809명을 기록해 2개월 연속 소셜커머스 3사 중 1위를 차지했다고 12일 밝혔다.

해당 수치는 온라인 트래픽 측정업체인 닐슨코리안 클릭 조사 결과로 PC와 모바일웹, 모바일앱 3개부문 전체 방문자 수를 통합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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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프 측은 지난해 연말 '블랙 프라이스데이' 쿠폰 발급 등으로 방문자 수 1위를 처음 기록한 가운데, 1월에는 큰 폭의 할인 행사 없이 유입된 이용자들을 유지했다는 점을 주목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위메프 박유진 홍보실장은 지난달 선언한 신경영 철학에 따라 올해는 고객이 진정 감동받을 수 있는 소비자중심경영을 창출하는 회사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