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롬 원액기,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수상

일반입력 :2014/02/10 14:46

정현정 기자

휴롬(대표 정영두)은 지난해 10월 출시된 2세대 휴롬 원액기 신제품 HH-SBF06, HK-BBF06 두 개 모델이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인 ‘2014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휴롬은 ‘2013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13 미국 IDEA 어워드’에 이어 iF 디자인 어워드까지 수상하면서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를 모두 석권하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자연에 가까운 주스 착즙기술뿐만 아니라 사용자의 편의성을 고려한 감각적 디자인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2세대 휴롬 HH-SBF06, HK-BBF06 모델은 실버와 블랙 두 가지 톤으로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 더 커진 사용버튼과 손잡이, 상단, 하단 이중 통풍구 설계로 제품의 내구성과 사용자의 편의성을 고려해 디자인을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스크류, 브러쉬, 망, 호퍼의 조립상 불편함을 최소화해 어떤 위치에서든 쉽게 조립 및 해체가 가능하다. 또 더 커진 드럼용량(500ml)으로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였고, 새롭게 장착된 조절레버를 통해 최상의 착즙이 가능하다.

관련기사

정영두 휴롬 대표는 “지속적인 제품 개선과 소비자 조사를 통한 고객 니즈 파악이 최적의 디자인을 설계하는데 원동력이 됐다”며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세계 최고 원액기로서 원액기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iF디자인 어워드 2014에는 전 세계 55개국에서 2천46개 기업이 4천615개 제품이 출품, 이 중 150여 개의 제품이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