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소치 금메달 따면 러 데이터로밍 공짜”

일반입력 :2014/02/06 09:00    수정: 2014/02/06 09:00

정윤희 기자

LG유플러스(대표 이상철)가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우리나라 선수가 금메달 획득 시 해당 날짜의 러시아 ‘무제한 데이터 로밍 요금제’의 요금을 무료 제공하는 이벤트를 오는 23일까지 진행한다.

‘무제한 데이터 로밍 요금제’는 LTE 스마트폰으로 일 1만원에 미국, 중국, 일본, 프랑스, 독일, 노르웨이 등 전 세계 주요 100여개국에서 데이터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러시아에 방문해 무제한 데이터 로밍 요금제를 이용하는 모든 LG유플러스 고객은 별도의 참여 신청 없이 해당 이벤트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대한민국 선수단의 금메달 목표와 기대 수준을 감안하면 4만원~7만원 정도의 데이터 로밍 요금 감면 혜택을 받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상헌 LG유플러스 글로벌로밍팀장은 “올림픽에 출전한 대한민국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하고, 올림픽을 맞아 러시아에 방문한 고객들이 안심하고 무선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도록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향후에도 해외 로밍 이용 고객들의 편의성 증대를 위해 무제한 데이터 로밍 국가를 확대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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