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엔텔, 금융결제원 고객시스템 구축

일반입력 :2014/01/28 00:47

IT서비스업체 지엔텔(대표 오태영)은 금융결제원 고객센터시스템 교체사업을 마쳤다고 27일 밝혔다.

지엔텔은 금융결제원 고객센터의 노후장비를 교체하고 IP기반 통합 콜 인프라 고객센터 환경을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IP-PBX 'iPECS-CM'과 CTI 솔루션 '넥서스큐브'를 중심으로 안정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부가기능을 더했다. 금융공동망, 공동전산 등 금융결제원 업무 특성에 맞춰 보안, 표준, 확장성을 고려한 설계와 상담원 지식관리시스템, 사용자인터페이스(UI) 변경, 다양한 상담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수행했다.

또 DB와 서버 보안에 13가지 상용 소프트웨어를 도입하고 IP교환망 암호화 체계화, 유선 통합망과 연동된 네트워크관리시스템을 구축했다. 통합통계 시스템 도입, 웹표준 보안, 고객상담 업무 매뉴얼화, 스킬 DB화를 통한 표준화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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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수 지엔텔 엔터프라이즈솔루션 사업부문 상무는 "이번 금융결제원 고객센터 구축사업은 금융권 진출의 청신호"라며 "통신지원과 안정성이 중요한 금융결제원 통신환경 인프라의 성공적인 구축 성과를 냄으로써 기술력과 수행능력을 입증했다"고 말했다.

앞서 지엔텔은 경찰청112신고센터, 경기도소방재난본부, 한국공항공사, 국방민원콜센터, 철도고객센터 등 공공기관과 전북은행, 성모병원, LS산전 등의 고객센터를 구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