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대우전자 "올해 우선순위 손익 관리"

일반입력 :2014/01/26 13:27    수정: 2014/01/26 14:34

이재운 기자

동부대우전자는 24일부터 이틀간 경기도 광주 소재 동부인재개발원에서 ‘2014년 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회의에는 이재형 부회장을 비롯한 임원진과 국내외 영업, 생산법인장, 사업담당, 팀장 등 80여명이 참석해 연구·개발·생산·영업·지원 등 회사 조직 전반의 사업 전략에 대해 논의했다.

이 부회장은 이 자리에서 올해에도 세계적인 경기불황이 지속되는 어려운 경영환경이 이어질 것”이라며 “국내외 전 조직은 모든 업무의 우선순위를 손익과 캐시플로우에 두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기존의 접근방식과는 차원이 다른 사업전략을 수립하고 적극 전개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부회장은 이어 “부가가치가 높은 신제품과 신모델을 확대하는 등 제품구조를 개선하고 대형법인을 중심으로 유통채널을 다변화하고 대형 거래선 확보에 힘써 수익을 창출할 수밖에 없는 사업구조로 고도화하자”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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