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라인, 유명 웹툰이 스티커로 '쏙'

일반입력 :2014/01/20 15:10

남혜현 기자

글로벌 메신저 라인은 작년에 이어, 매일매일 색다른 네이버 웹툰 스티커를 무료로 제공하는 ‘라인 X 웹툰 스티커’ 이벤트를 오는 24일까지 닷새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라인은 네이버 웹툰 작가들과 함께 다양한 웹툰 캐릭터들을 활용해 ▲최강캐릭터 ▲귀여움·애교 ▲커플연애 ▲까칠함·시크 ▲ 어설픔·어이없음(병맛) 등을 주제로 한 5종의 새로운 스티커 패키지를 구성하고, 이벤트 기간동안 매일 하나씩 공개한다.

이벤트를 통해 제공하는 스티커는 조석(마음의 소리), 하일권(목욕의 신), 박용제(갓오브하이스쿨), SIU(신의탑) 등 40여 명의 네이버 웹툰 작가들이 공동으로 작업했다. 기존 한 작가의 캐릭터로만 구성되던 스티커와는 달리 다양한 작가들의 캐릭터들을 주제별로 모아서 제공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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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자들은 이벤트 기간동안 매일 하나씩 제공되는 각각의 주제별 웹툰 스티커를 무료로 설치하고, 하나의 감정을 표현할 때에도 다양한 캐릭터들을 활용해 풍부하게 감정을 나타내며 재미있게 커뮤니케이션할 수 있다.

라인은 지난 해에도 네이버 웹툰 작가들의 스티커를 일주일간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 바 있다. 이 회사 관계자는 300여 종 이상 스티커를 확보해 이용자들이 소통에 다양함을 확보할 수 있게 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