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모바일용 ‘피파온라인3’ 개발

일반입력 :2014/01/16 11:38    수정: 2014/01/16 11:38

넥슨코리아(대표 서민)는 EA서울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정통 모바일 축구게임 ‘피파온라인3 M’의 서비스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피파온라인3M은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모은 글로벌 히트작 EA스포츠 피파 프랜차이즈를 계승한 정통 모바일 축구 게임이다. 특히 온라인 축구 게임 피파온라인3의 주요 기능이 연동 되는 것이 특징이다.

모바일 EA스포츠 피파 시리즈의 차세대 기술력을 바탕으로 실사와 같은 생생한 그래픽과 향상된 전략플레이를 지원한다. 세계 40개 국가 대표팀과 33개 리그에 소속된 1만6천여 명에 달하는 실제 선수들의 모습 및 최신 라인업 정보가 그대로 반영된 모바일 축구게임이다.

특히 피파온라인3의 구단과 완벽히 연동됨에 따라 모바일 환경에서 피파온라인3에서 보유중인 구단으로 경기를 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선수단'과 '게임머니(EP)' 관리 및 '리그 모드', '이적 시장', '강화 및 트레이드' 등 주요 기능을 언제 어디서나 이용할 수 있다.

넥슨은 피파온라인3M의 자체적인 경쟁력은 물론 자사에서 서비스 중인 피파온라인3와의 시너지를 일으켜 온라인에 이어 모바일 축구게임 시장도 적극적으로 공략할 계획이다.

서민 대표는 “세계적으로 검증된 피파 시리즈의 최신 모바일 버전을 국내 팬들에게 선보일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축구팬이라면 누구나 피파온라인3M의 구단을 가져보고 싶은 마음이 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서비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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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정 EA 코리아 대표는 “피파온라인3의 검증된 게임성과 재미를 모바일을 통해서도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며 “피파온라인3M은 기존 이용자들은 물론 아직 피파온라인3를 접해보지 못한 분들께도 모바일이라는 통로를 통해 좀 더 쉽고 편안하게 다가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피파온라인3M은 올 상반기 서비스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