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테라, 점핑 캐릭터 ‘비검사’ 추가

일반입력 :2014/01/15 18:04    수정: 2014/01/15 18:13

NHN엔터테인먼트(대표 이은상)은 블루홀스튜디오(대표 김강석)가 개발한 대작 MMORPG ‘테라’에 신규 직업 ‘비검사’를 추가했다고 15일 밝혔다.

서비스 3년만에 처음 추가된 비검사는 테라 특유의 연계 시스템을 잘 보여준 캐릭터로, 다양한 연계 방식과 스킬 조합이 가능하도록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특히 간단한 조작만으로도 다양한 콤보 구성이 가능해져 보다 화려하고 풍성한 플레이 패턴을 즐길 수 있다.

비검사는 엘린의 외형을 지니고 있으며 그동안 볼 수 없었던 중거리 무기 ‘비검’과 어둠을 사용하는 ‘암흑마법’, 반격과 순간도약 스킬을 보유해 높은 공격력과 생존력 등을 자랑한다.

비검사 생성은 서버 내 레벨 40이상의 캐릭터를 보유하고 있어야 가능하다. 비검사 캐릭터는 생성즉시 레벨 50부터 시작이 된다. 일종의 점핑 캐릭터인 셈.

이와 함께 비검사 전용 사냥터와 코스튬, 신규 헤어와 외형도 추가됐다. 이용자는 비검사 전용 사냥터에서 새로운 스킬들을 배울 수 있으며, 레벨업에 필요한 성능장비와 자신을 꾸밀 수 있는 외형 장비도 쉽게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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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블루홀 측은 온라인 게임 테라를 모티브로 한 모바일 RPG 개발에 나섰다. 이르면 상반기 테라 모바일 게임에 대한 소식이 전해질 것으로 보여 기대된다.

블루홀스튜디오의 안동균 한국라이브팀장은 “지난 주 비검사 영상이 공개되자마자 이용자 반응이 폭발적이었다”며 “신규 클래스가 나오기까지 3년이란 오랜 시간을 기다려주신 만큼 만반의 준비를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