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타2 NSL 시즌3, 오는 11일 개막

일반입력 :2014/01/10 11:23    수정: 2014/01/10 11:24

김지만 기자

넥슨(대표 서민)은 자사가 서비스하고 밸브에서 개발한 AOS게임 '도타2(Dota 2)'의 프로팀 육성대회, 넥슨 스폰서십 리그(Nexon Sponsorship League) 시즌3를 11일부터 총 5주간 진행한다.

국내 도타2 프로팀 발굴과 양성을 취지로 한 넥슨 스폰서십 리그의 세번째 시즌 본선 경기는 매주 토요일과 화요일 곰TV 강남 스튜디오에서 열린다. 이 대회를 통해 예선을 뚫고 올라온 8개 팀이 프로게임단 후원금 6000만 원을 놓고 치열한 싸움을 벌인다.

8강은 3전 2선승제 토너먼트로 진행되며, 4강부터는 5전 3선승제 더블 엘리미네이션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러진다. 최종 결승전은 5전 3선승제로 치뤄진다.

이번 시즌3에서는 오인큐(5InQ)와 엠브이피 핫식스(MVP HOT6), 이오티 해머(EoT Hammer) 등 프로팀을 비롯해 실력파 신생팀들이 함께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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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김인준 실장은 “시즌을 거듭할수록 실력이 쟁쟁한 팀들이 참가하고 있다”며 “이번 시즌 3에도 어느 팀이 최후까지 남아 최종 후원금을 획득할지 기대된다.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도타2 넥슨 스폰서십 리그 시즌3의 전 경기는 곰TV, 아프리카TV, 티빙(tving), 푹(pooq) 등 온라인 및 모바일 채널로 생중계된다.